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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수산물 가공업계는 대부분 영세하여 노동집약적 생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수십년 째 가업을 이어온 본인의 사업장도 예외는 아니다.
이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은 시장구조가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유통이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상장 경매를 통한 당일 정산으로 산지 출하지를 보호하고 최종 소비자에게도 적정한 가격을 형성하게 해주는 거래 시스템이 상인들의 이윤 동기에 의해 형식 경매로 왜곡 운영된 것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더불어 최근 소비자 집단의 핵가족화와 레저활동 증시추세에 따라 수산물의 이용도 전통적인 소비방식에서 부터 점차 탈피하여 조리방법의 간편성 및 편리를 강조하거나 즉석식품 위주의 수산물 개발 공급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적인 소비형태의 납품 역시 본 업체가 유지하고 있는 영업 방식으로 소비형태의 점진적 변화는 본 업체를 비롯한 중소 영세 어업민들에게 새로운 판로모색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
구매 주체가 되는 여성 및 전업주부의 비중이 줄어들고 취업여성의 비율의 증가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커짐에 따라 간편 조리 위주의 수산 가공품 소비성향은 점점 강화될 것이다.
수산물의 환경친화적 이용은 환경적 소비를 증대시키고, 부가가치증대를 위한 환경자원의 다양한 이용과 관리가 가능
한정된 어획물의 시장가치 극대화, 수산 자원 절감 효과 및 효율적 이용기 가능
어획물 가식부(먹을 수 있는 부분)를 증대, 유통 과정 중 유통손실 최소화